광주시의회, 中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우호 방문(사진=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 中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우호 방문(사진=광주시의회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김동찬 의장을 비롯한 임미란 부의장, 김점기·정무창·정순애 시의원 일행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광저우시를 방문, 인민대표대회 예방 등을 통해 양 도시 간 우호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의 공식초청에 의해 성사된 이번 방문으로 광주시의회 방문단은 양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시의회 방문단과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는 광저우시 도시계획전람센터, 광치 신에너지자동차공장, 하이저우 습지공원 등을 함께 둘러보며 도시계획․첨단산업․환경정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의회, 中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우호 방문(사진=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 中 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우호 방문(사진=광주시의회 제공)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은 “광주시와 광저우시는 첨단산업 육성도시, 미향의 도시이며 국제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이 있는 등 여러 면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양 의회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두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둥성의 성도(省都)인 광저우시는 고대부터 중국 남해무역의 중심지로서 첨단IT산업과 자동차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아시안게임을 치러낸 국제스포츠도시이다. 광주시의회와 광저우시 인민대표회의는 지난 2012년 양 도시 의회 간 우호 협정을 체결한 이후 8년째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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