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광양시는 포스코의 지역 상생발전과 연계하여 지역인재 고용촉진 활성화와 지역 청년의 포스코 그룹 취업기회 역량 향상을 위한 광양시-포스코 그룹 취업 아카데미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갖었다.

이번 협약식은 10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시장과 김명원 부시장, 국·소장 등 15명과 이시우 광양제철소장, 김정수 행정부소장, 인사·행정 그룹장 등 15명,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지역청년 포스코그룹 취업기회를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

정현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양시-포스코 그룹 취업 아카데미 사업은 시민이 오랫동안 요청해온 사업으로 포스코의 협력 끝에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사업이 지역 인재들의 대기업 등용문을 넓히는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추진하게 되는 광양시-포스코그룹 취업 아카데미 사업은 그동안 지역의 인재가 대기업이 많은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광양시에서 지역민의 오랜 염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식이 끝나면 사업을 수행할 위탁 사업자(우선협상 대상자)를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하여 2020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응모를 위한 사업계획을 작성, 고용노동부 관할 지청 방문하여 사업설명 등 사업비 확보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공모하여 매년 30억 원 이상 사업비를 확보해 연간 250여 명 이상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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