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오상용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2일 남악 건강생활주민센터에서 개최된 남악건강한마당 한마음 페스티벌에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건강걷기, 건강콘서트, 건강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정보와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건강걷기에는 427명의 주민들이 참가해 남악 중앙공원을 출발해 대죽도 유아숲까지 1.2km의 구간을 걸으며 건강한 걷기 생활 실천에 동참했다.

이어 진행된 건강 골든벨에서는 정답을 맞춘 사람에게 건강기능약품, 전기 자극 치료기, 칫솔 건강식품등을 경품으로 지급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높았다.

행사기간 동안 운영된 건강부스에서는 혈압, 혈당·체지방 분석, 심방세동측정, 치매검사, 우울증 검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요구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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