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김치타운관리사무소는 나주혁신도시 인근 주부 30여 명이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주최한 ‘지역주부 농업.농촌 체험교실’ 교육과정 중 현장학습의 하나로 광주 김치타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하루동안 ▲김치타운 소개 ▲김치박물관 및 김치공장 견학 ▲우리김치 바로 알기 강의 ▲김장 체험(배추김치, 열무김치) ▲김치발효식품관 관람 등을 체험했다.

특히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광주 농·식품 관련 교육과정에 김치타운 방문 일정을 지속적으로 편성해 참여하기로 했다.

김치타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김치타운에 광주지역 학생은 물론 나주, 화순, 순천, 대전, 대구 등 전국 여러 단체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김치 종주도시 광주의 위상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개관한 김치타운은 김치박물관 관람과 다양한 김장체험 및 문화교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김치축제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