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지난 10월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 호남 모터스포츠 발전협의회가 모터스포츠 기초 종목 활성화 및 일반인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짐카나 대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와 (재)광주그린카진흥원, ㈜에이에스에이가 후원하고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공인한 이번 대회는 100여명의 참가자들과 500여명의 관람객들이 어울어져 성황리 마무리 됐다.

드라이버들이 자동차를 동시에 몰고 복잡하게 엉킨 코스를 드라이브 기술을 이용해 도는 자동차 대회인 짐카나 레이싱 대회는 넓은 공간이 필요해 일반인들이 쉽게 즐길 수 없는 스포츠이나 광주광역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광주 월드컵 경기장을 확보해 많은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레이싱을 즐길 수 있었다.

공연에 온 시민들과 대회참가자들은 이런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개회사에서 “광주는 상업과 레저를 같이 하고자 한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성대하게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손경종 광주시 전략사업국장은 “자동차와 문화를 같이 연계해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대회”라며 “내년에는 그린카전시회와 연계해서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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