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90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넘행사’에 참석해 가수 서문탁과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부른 ‘버터플라이’를 듣고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90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넘행사’에 참석해 가수 서문탁과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부른 ‘버터플라이’를 듣고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90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넘행사’에 참석해 가수 서문탁과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부른 ‘버터플라이’를 듣고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은혜 교육부장관,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각계대표, 독립유공자 및 유족, 일반시민, 학생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광주-나주 간 통학열차를 이용하던 한일 학생들의 충돌이 도화선이 되었으며,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해 이듬해 3월까지 전국의 300여 개 이상의 학교와 54,000여 명의 학생들이 동맹휴교와 시위운동에 참여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교육부 주관으로 지방교육청에서 실시했으나 3·1운동 및 6·10만세 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점을 고려해 2018년도부터 정부기념식으로 격상해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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