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가 8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한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양성진 광주지방경찰청 2부장, 이상래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지역치안협의회는 복잡·다변화되어 가는 치안상황에 대처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참여해 법질서 확립하고 공감대 확산 및 지역사회 안전확보 방안을 토의한다.

이용섭 시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주를 위해 최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여러분,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2008년 광주 지역치안협의회가 출범한 이후 우리 광주는 법질서와 선진교통문화 확립, 학교폭력 예방과 범죄피해자 지원 등 지역 치안이 한층 더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1,441대를 설치하고 비상벨을 912대 설치했다”며 “과속 및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예산을 추가 확보해서 초등학교 주변에 연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일만큼은 더욱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혁신적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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