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김일수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 변옥례 한국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장 등 내빈들과 가래떡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김일수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 변옥례 한국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장 등 내빈들과 가래떡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사단법인 한국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이 주관하는 ‘제24회 광주광역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렸다.

농업인의 날은 WTO체제 출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국민여론 수렴을 거쳐 대통령령으로 지난 1996년부터 11월11일로 정했다.

이날 농업인의 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오종원 전국농민회총연맹광주시농민회장, 변옥례 한국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장, 김일수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 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농민들이 참여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농업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1일 오전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농업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변옥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은 국민경제의 근간이며 생명산업이라는 불변의 진실을 증명하기 위해 오늘도 지역에서 묵묵히 땅을 일구고 있는 농업인들 이 한자리에 모여 ‘제24회 광주광역시 농업인의 날’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더욱 더 화합하고 결속력을 더하 여 미래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향을 모색해보자”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한 해 동안 소중한 땅을 지키고,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져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올 한해 우리 농업현실이 녹록치 않았다.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잇따른 가을태풍으로 마음 졸였고, 양파와 마늘 등 농산물 가격폭락으로 가슴앓이를 해야 했다. 그럼에도 흘린 땀만큼 올해도 값진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행사(사진=조영정 기자)
11일 오전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행사(사진=조영정 기자)

한편 광주시 농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농업인들에게 광주시장 표창과 광주시의회 의장상 표창, 농협지역본부장 표창을 수여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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