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청소년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페스티벌 운영

광주 서구,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페스티벌 운영(사진=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페스티벌 운영(사진=서구청 제공)

[현장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건강한 청소년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 페스티벌’을 금년 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금연 페스티벌은 12월까지 치평중을 시작으로 상일중, 동명중, 전남고 4개 중․고등학생 2천 2백여명을 대상으로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청소년의 조기 금연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문지식이 있는 금연상담사가 각종 일산화탄소, 폐활량측정 및 1:1 상담 등을 통해 올바른 금연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흡연예방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의 금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켜 신규 흡연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의 학생 참여형 금연캠페인 등도 실시한다.

서구 관계자는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페스티벌을 통해서 흡연은 건강을 위협하는 제1의 요인이라는 점을 청소년들에게 인식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 페스티벌은 청소년의 흡연율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흡연예방교육사업 등의 금연정책 강화와 사회적 인식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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