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시,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적극 행정에 앞장서

영암군은 12일 관내 2층이상 노인요양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화재로부터 입소 어르신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난시 가장 효율적인 피난 미끄럼대를 설치 완료했다.(사진=영암군 제공)
영암군은 12일 관내 2층이상 노인요양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화재로부터 입소 어르신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난시 가장 효율적인 피난 미끄럼대를 설치 완료했다.(사진=영암군 제공)

[현장뉴스=이경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12일 관내 2층이상 노인요양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화재로부터 입소 어르신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난시 가장 효율적인 피난 미끄럼대를 설치 완료했다.

노유자 수용시설인 노인요양시설은 화재 발생시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아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므로 소방대 도착 전 관계인의 피난유도로 신속하게 지상으로 피난할 수 있도록 하는 피난 미끄럼대는 필수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유자 시설에서 잦은 화재 등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영암군은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관내 11개 요양시설 중 2층이상 관리 운영 중인 7개소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피난 미끄럼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피난 미끄럼대 설치가 화재로부터 입소 어르신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복지영암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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