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했다.(사진=조영정 기자)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구 화정동 광덕고등학교(26지구 제20시험장)를 정문에서 시험을 치르기 위해 학교 안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시교육청 간부들과 함께 “수험생 여러분 응원합니다”라는 손팻말을 들고 응원했다.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했다.(사진=조영정 기자)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했다.(사진=조영정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는 지난 12일 오후 2시 광주시교육청에 도착해 고사장별로 분류된 후 밤 10시경 보관 장소가 봉인된 상태였다. 시교육청은 수능일인 14일 새벽 5시까지 경찰과 함께 24시간 경비에 들어갔으며 당일 새벽 장 교육감이 직접 수능 문답지 보관소 보안을 해제해 광주 38개 고사장 파견관에게 인계했다.

수능시험 당일에는 전체 초등학교와 광주과학고, 광주체육중고, 자동화설비공고,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일부 특수학교를 제외하고 전체 중·고등학교가 휴업한다. 중·고교 교직원이 시험장 관리요원과 감독관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는 등교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변경한다.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사진=조영정 기자)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사진=조영정 기자)

수능시험은 14일 오전 8시10분 수험생 입실을 완료하고 8시40분부터 시작한다. 마지막 5교시는 오후 5시40분에 종료하며 경증 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은 저녁 8시20분에 마지막 시험이 끝난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