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생명사랑재단, 2019 생명나눔 후원의 밤 개최(사진=광주시의회 제공)
사)한국생명사랑재단, 2019 생명나눔 후원의 밤 개최(사진=광주시의회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사)한국생명사랑재단(이사장 김동화)이 지난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생명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2019 생명나눔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지역사회에 생명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공익법인인 사)한국생명사랑재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장기이식과 조직기증자 등록기관이다.

자발적인 장기기증 희망서약으로 생명나눔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를 비롯해 생명나눔 콘서트, 포토존, 케리커쳐, 장기기증 희망등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동찬 의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한 번의 참여로 9명의 생명을 살린다는 장기기증이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실정이다”며 “이번 후원의 밤 행사는 장기기증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 인식 해소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 그리고 생명나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또 “150만 광주공동체 모두가 장기기증 희망서약과 정기후원으로 생명나눔의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하시어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찬 의장을 비롯해 장재성․임미란 부의장, 김용집․김광란․김학실․박미정․신수정․이정환․장연주․정순애․조석호․정무창․최영환․황현택 의원 등 광주시의회 의원 15명은 작년 9월 장기기증 희망서약에 동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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