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뷰티플 복지사랑방’선정 3백만 원 지원 -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지난 22일 강진군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0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공모사업에 선정돼 3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8월 모집 공고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공모사업에는 전남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시설 등 136개소가 신청했으며, 이 중 군동면지사협의‘찾아가는 뷰티플 복지사랑방’이 48개소 중 한 곳으로 최종 선정됐다.

‘찾아가는 뷰티플 복지사랑방’은 농어촌 어르신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을 회관을 방문해 이발, 염색, 네일아트, 발마사지 등 이‧미용 서비스를 펼친다.

또 군동보건지소와 연계해 건강 교육, 건강 체크, 복지상담 등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내의 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동면지사협은 8개 마을에 ‘꽃보다 어르신,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사업’을 , 9명의 가정에 거동불편 장애인 및 어르신 가정방문 이미용 서비스인 ‘사랑의 헤어살롱’을 실시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윤호경 군동면지사협 민간공동위원장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공모사업인 ‘찾아가는 뷰티플 복지사랑방’선정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군동면지사협은 오는 12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군동 모금 기탁 후원자, 자원봉사, 업무협약 기관 및 업체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도움을 주신  분들을 모시고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활동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후원 발굴을 적극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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