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동을 대표하는 일반분야와 기술분야 구민감사관 총 29명으로 구성

26일 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9 구민감사관 전체회의’(사진=서구청 제공)
26일 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9 구민감사관 전체회의’(사진=서구청 제공)

[현장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26일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구정 실현을 위한 ‘2019년 구민감사관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된 전체회의는 2019년 한 해 동안의 활동실적과 향후 운영 방향 및 구민감사관 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서구는 지난 2015년 4월 ‘서구 구민감사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금년 3월 제3기 구민감사관(29명)을 공개모집 후 위촉하여 운영해왔다.

구민감사관들은 ▲구청 자체감사 및 각종 현장점검 참여 ▲일상생활 속 각종 주민불편 사항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금년에는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종합감사 등 각종 감사 및 현장점검에 12명이 참여했으며, 26여 건의 주민 불편사항을 제안해 구정에 반영토록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구민의 시각에서 구정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구민의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등 구민참여형 소통행정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효율적인 구민감사관제 운영을 통한 투명행정 실천으로 보다 더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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