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내 30km 규정 속도 준수, 교통안전 중요성 알려

완도군은 27일 오전 8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합동 학교 앞 등굣길 교통 안전캠페인’을 완도중앙초등학교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사진=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27일 오전 8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합동 학교 앞 등굣길 교통 안전캠페인’을 완도중앙초등학교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사진=완도군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완도군은 27일 오전 8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합동 학교 앞 등굣길 교통 안전캠페인’을 완도중앙초등학교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완도군을 비롯해 완도경찰서, 완도중앙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안전보안관 등 기관·사회단체에서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어린이보호구역 내 30km 규정 속도 준수, ‘차보다는 사람이 먼저’ 등을 현수막·피켓을 들고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교통 법규를 꼭 지킬 수 있도록 운전자들에게 적극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손난로와 물통, 물티슈, 전단지를 배부하며 횡단보도 건널 때 주의사항을 등을 설명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완도군 정광선 안전건설과장은 “학교 앞 스쿨존 30km 규정 속도 준수는 교통 약자인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군에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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