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시간을 담다 주제로 광주시립사진전시관서···12월4일부터 2020년 2월9일까지

조경륜 작가 여수밤바다
조경륜 작가 여수밤바다

[현장뉴스=곽유나 기자] 빠르게 변화되어가는 사회, AI 인공지능시대에 진입하면서 자연의 변화현상(變化現像)은 우리가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오염현상 심각수준으로 초래하고 되고 있다. 이렇게 변화되어가는 자연의 현상을 아름다운 사진예술(寫眞藝術)로 승화(昇華)시킨 사진전회가 빛고을 광주에서 열린다.

금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빛고을사진회(회장 정영환, 총무 유진석)는 12월 4일(오픈일 6일 오후4시)부터 2020년 2월9일까지 광주시립사진전시관(광주광역시 북구 북문대로60 문화예술회관 2층)초청으로 GM3 광주시립사진전시관(관장 조진호)이 주최하고 빛고을사진회의 주관으로 전시에 들어간다.

정영환 작가 갈라진물줄기
정영환 작가 갈라진물줄기

정영환 회장은 초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빛고을사진회는 일상에서 벗어나 보다 가치 있고 발전적인 삶에 대하여 고민하는 빛고을광주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뜻을 모아 1990년 박영규선생의 지도아래 24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되었다.”고 말했다.

또 “참 삶의 모습은 결국 자연의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보다 인간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자연을 주된 소재로 남도의 산하를 비롯해 전국의 산하를 누비며 자연이 보여주는 서정성을 담은 내용을 주로 창립30주년 전시회를 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빛고을사진회는 매년 주제를 가지고 한 해 동안 사진작업을 해 왔으며 이러한 사진작업은 광주사진대전 초대작가. 무등미술대전 초대작가 추천작가 광주사단합동전 초대작가 등을 배출하였고 여러 사진전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성과를 얻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또한 한해의 활동을 정리하는 정기전시회를 매년 개최하면서 자연사진의 들을 넘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세계를 추구하며 광주지역 사진예술계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창립30주년 특별전시회에는 구태윤, 황현배, 고광중, 안판종, 유진석, 선광술, 박희혜, 강남순, 선정민, 정병두, 최현동, 이용일, 정영환, 서옥경, 조경륜, 김귀례, 염대섭(입회순) 등 1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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