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교육생 29명 수료···복숭아 재배 기술, 마케팅, 현장 컨설팅 교육 진행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제12기 친환경농업대학 ‘복숭아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나주시 제공)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제12기 친환경농업대학 ‘복숭아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나주시 제공)

[현장뉴스=나마리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제12기 친환경농업대학 ‘복숭아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12기 친환경농업대학은 과수(복숭아)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25회에 걸쳐 실시됐다.

시는 이날 전체 교육 과정 70%이상을 이수한 교육생 2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한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반 자치활동에 힘쓴 공로로 학생 반장 김행훈 씨를 비롯한 7명의 수강생이 공로상, 농촌진흥청장상, 개근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강인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농업의 미래를 위해 남다른 책임감을 갖고 교육에 참여해 준 수료생 여러분의 노력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 경험을 영농현장에 접목하는 선진 영농인으로서 앞으로 지역 농업을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친환경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재배 기술 및 유통, 마케팅, 현장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중장기 교육으로 지난 2008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68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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