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온정 전해

광주은행,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성금 2천만원 전달(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성금 2천만원 전달(사진=광주은행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17일 신양파크호텔 에메랄드 홀에서 열린 2019년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송년의 밤 행사에서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문찬석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이은열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을 전달하고, 범죄피해에 대한 사례 및 경각심 고취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억원의 성금을 지원했으며, 전달한 성금은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범죄 피해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심리상담 지원, 법률 지원, 피해자 보호 등에 사용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범죄 피해로 고통받는 우리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침으로써 우리지역에 진정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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