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최우수상, 투자유치 우수상…시상금 3000만 원 확보
고용률 향상, 1조 1575억 원 투자유치 등 호평

지난 18일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19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 행사’에서 여수시가 일자리 창출 최우수상과 투자유치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 후에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앞줄 좌측 네 번째)와 고재영 여수시 부시장(앞줄 좌측 세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시 제공)
지난 18일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19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 행사’에서 여수시가 일자리 창출 최우수상과 투자유치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 후에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앞줄 좌측 네 번째)와 고재영 여수시 부시장(앞줄 좌측 세 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시 제공)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여수시가 지난 18일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19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쓸었다.

먼저 시는 전라남도 주관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고 포상금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발굴, 일자리 지원,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 등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올해 관광일자리 만들기에 주력해 2019년 상반기 고용률을 62.1%에서 63.0%로 0.9% 끌어올렸다. 여성 고용률은 50.6%에서 52.1%로 1.5% 높아졌다.

이와 함께 여수국가산단 대규모 공장 신·증설 투자를 이끌어내 일자리 창출을 기여했다.

투자유치 종합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여수시는 2년 연속 투자유치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고 시상금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롯데케미칼·GS에너지 합작사 8000억 투자협약 등 총 5개 기업으로부터 1조 1575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면서 “여수형 청년 사회적 기업가와 경제기업 지원, 은퇴자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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