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업소 1간판 설치 원칙으로 벽면 및 돌출간판 정비
무분별한 간판을 음식특화거리 특성을 살린 작고 조화로운 간판으로 개선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금호동 음식특화거리의 쾌적한 도시이미지 제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한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사진=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금호동 음식특화거리의 쾌적한 도시이미지 제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한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사진=서구청 제공)

[현장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금호동 음식특화거리의 쾌적한 도시이미지 제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한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간판개선 사업에서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돌출 및 벽면간판 217개를 철거하고 지역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살린 작고 조화로운 간판을 디자인해 81개업소에 187개를 새롭게 제작·설치했다.

그동안 서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또, ‘금호동 음식특화거리 간판개선 및 정비사업 주민협의회’를 구성, 주민 주도로 사업을 추진토록해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간판개선은 태풍피해 방지와 전기료 절약 및 밝고 쾌적한 음식특화거리 조성등을 통해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의 모델이 되고 아울러 상권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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