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농산물 생산 농법으로 전환 추진

클로렐라 농법실증시험 결과 평가회(사진=영암군 제공)
클로렐라 농법실증시험 결과 평가회(사진=영암군 제공)

[현장뉴스=이경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24일 클로렐라농법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14개 작목에 대한 실증시험 결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실증시험에 참여한 농가 및 작목 담당자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평가회 중에는 목포대 원예과학과에서 수행한 무화과 등 8개 작물에 대한 생육조사 결과 보고와 전남대기업 LHAP에서 수행한 육용오리 사양시험 및 육질분석에 대한 결과보고에 이어, 시험에 참여한 농가의 의견청취 등의 평가시간을 가졌다

클로렐라 실증시험 1차년도 결과, 작목별로 결과는 다양하며 무화과 경도향상, 풋고추 수량향상 등 부분적인 효과가 검증되어 금후 2차년도에는 1차년도 결과평가를 토대로 한 작목 선정 및 실증설계 등을 거쳐 기능성을 부각시킬수 있는 실증시험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으로 고품질의 기능성농산물 생산 및 브랜드화를 통해 판매 및 유통시장 접근성을 강화하여 영암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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