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이용금액에 따른 적립 기부금, 1억5천만원 전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으로부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151,963,851원)을 전달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으로부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151,963,851원)을 전달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30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광주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일반, 플래티늄, 아너스)의 이용금액 0.5%와 광주·전남愛기업사랑카드(일반, 아너스)의 이용금액 0.1%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카드이다.

주로 광주·전남 지역민과 재경 호남 향우 등이 이 카드를 애용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12월 26일 현재까지 3만4천여장이 발급됐다.

작년 광주·전남 고향사랑 기부금 1억2천만원에 이어 올 한해 기부금액으로 총295,350,527원이 적립되었으며, 이 중 광주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이용될 151,963,851원이 전달되었다.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 10일 전남지역 내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1억4천만원을 전라남도에 전달한 바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동시에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고객님들이 있었기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주요 생활·편의 업종에서 최대 10%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광주·전남愛기업사랑카드’는 항공/호텔/여행/렌터카/KTX·SRT/골프 등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너스카드’는 특별 이벤트로 호텔 라운지 무료음료 제공, 호텔 사우나 무료입장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역민뿐만 아니라 출향민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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