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없는 동구 원년선포, 장바구니 퍼포먼스, 관내 일제대청소 등

임택 동구청장(사진=동구청 제공)
임택 동구청장(사진=동구청 제공)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일 10시부터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시무식에서 ‘2020년 쓰레기 없는 동구 원년’을 선포하며 새해 시작을 알린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임 청장이 직접 ‘쓰레기 없는 동구 원년’ 선포 취지를 설명하고, 직원들과 함께 장바구니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어서 11시부터 전 직원과 함께 관내 일제대청소 등을 진행한다.

동구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생활쓰레기, 음식물, 자원재활용 등 쓰레기 배출 15% 감량을 목표로 3개 분야 19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쓰레기문제에 민관이 힘을 모아 해결하고자 올해 시무식에서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혁신적 청소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