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영업력 강화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
포용금융 실천으로 지역과 상생관계 심화···3대 실천운동(3-One) 전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일 광주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송종욱 은행장과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일 광주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송종욱 은행장과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일 광주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송종욱 은행장과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사상 최대의 당기순이익 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목포시, 광산구 금고 등 성공적인 역내 공공금고 신규유치 및 수성 ▲(주)광주글로벌모터스 3대 주주로서 260억원 출자 ▲베트남 증권사 인수를 통한 해외진출 전기 마련 등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는 뜻깊은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광주·전남 지역민과 고객님들의 무한한 신뢰와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DLF 사태가 촉발한 각종 규제 강화, 핀테크 기업 및 제3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으로 더욱 치열해진 경쟁환경 속에서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발휘해 위기에 맞서 새롭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 4대 경영전략으로 ▲광주·전남지역 영업력 확대 ▲내실있는 질적성장 ▲미래성장동력 발굴 ▲지역의 동반자 역할과 포용금융 강화를 제시했다.

세부 실천방안으로 △지역·기관별 맞춤형 공공금고 유치 전략 전개, 지역 내 산단과 지자체·보증재단과의 협약 확대를 통한 지역 내 영업기반 강화 △고객효용 증대와 선제적인 자산건전성 관리로 강한 기초체력 양성 △전 채널과 업무에 대한 디지털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외부 협업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확장 △지역민과 지역중소기업에 최상의 금융서비스와 적극적인 자금 지원을 통한 포용금융의 실천을 발표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영업력 확대를 통해 2022년말까지 여·수신 시장점유율(M/S)을 광주지역은 4%p 증대한 35%, 전남지역은 6%p 증대한 20% 달성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올해의 슬로건으로 ‘Only One Way, Rebuilding KJB’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3대 실천운동으로 ‘3-One’을 전개한다.

▲One-Stop 스피드경영: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변화에 대응 ▲One-Step 고객중심경영: 고객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One-Spark 열정 리더십경영: 고객과 조직의 능동적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는 열정 에너지를 3대 실천운동으로 추진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의 성과는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광주·전남 지역민과 고객님이 계셨기에 가능했다. 또한 영업현장에서 묵묵히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한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2020년에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두고, 지역과 함께 상생·동행하며, 지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