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종교육청 동시 수상, 홍보팀 정영채 주무관은 홍보 발전 유공표창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사진=현장뉴스DB)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사진=현장뉴스DB)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교육부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을 2019년도 홍보업무 유공 표창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기관 표창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동시 수상했다. 광주시교육청 홍보팀 정영채 주무관은 홍보 발전 유공 대상자로도 선정됐다.

1일 교육부와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 홍보유공자 표창은 온·오프라인 홍보업무, 기관지와 국민서포터즈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해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대국민 소통 활성화에 기여한 자와 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공 기관 또는 단체 중에서 추천일 기준 해당분야에 2년 이상 공적이 인정되는 곳을 대상으로 11월 22일까지 추천을 받았다

교육부는 표창 대상 인터넷 공개검증과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12월4일 표창 대상을 검증·선정하고 12월6일 대변인실 공적심사위원회 공적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훈격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으로 수여식은 12월31일 각 기관 자체 실시했다.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수 미담 사례를 적극 발굴·전파한 공을 인정받았다. 광주서부교육청 우리동네 생태탐방, 문흥초 정당중심 학생 선거, 첨단고 혁신3교실, 광주진흥고 진로 교육, 신용초 색다른 전통시장 체험,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 자서전을 집필해 준 조대부고 학생들, 작두콩을 심어 건물온도를 낮추고 콩차는 판매했던 수완초 학생들 이야기 등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했으며 관내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행복한 교육’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교육발전에 이바지했다.

홍보 발전 유공 표창을 받은 정영채 주무관은 광주시교육청 홍보기획업무 담당자로서 광주교육 홍보 기본계획을 수립해 직선 3기 광주교육 출범에 맞춰 학교현장 중심 교육정책 추진방향과 홍보를 다양하게 전개해 광주교육정책의 신뢰도 향상과 정책 수요자의 지지를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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