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곡성군수가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해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곡성군 제공)
유근기 곡성군수가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해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곡성군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유근기 곡성군수가 국고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과 7일 양일 동안 유 군수는 전남도청과 국회, 중앙부처 등 재정상 유관기관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먼저 지난 3일 김경록 전남도지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도청 전체 실국을 방문해 2020년~2021년 주요 군정 사업에 대한 재정 및 행정적 협조를 구했다.

7일에는 국회 및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오전에는 서삼석 의원, 이정현의원 등을 면담하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실을 방문해 김철흥 수석전문위원과 이호경 해양수산전문위원을 만났다. 오후에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환경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곡성 노후정수장 정비사업과 석곡지구 다목적 용수개발사업, 지역개발사업 변경승인 요청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자문을 구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앞으로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 더욱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국고예산 확보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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