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정봉주와 함께한 북콘서트 출판기념회 인산인해
각계각층의 인사 참석, 베트남 이주여성 공연 등 이색적 공연 풍성

서정성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성료(사진=서정성 선거사무소 제공)
서정성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성료(사진=서정성 선거사무소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서정성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1일 광주 문성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출판기념회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 박광온 최고위원, 안민석 국회의원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등이 축하 영상과 메시지를 보내와 서정성 특별위원의 폭넓은 정계 인맥을 여실히 보여 줬다.

주진우 기자, 방송인 배칠수, 정현애 (사)오월어머니집 이사장,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등 방송,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축하 영상도 이어졌다.

특히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개호 국회의원,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병내 남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구충곤 화순군수, 민영돈 조선대총장, 정종훈 조선대병원장, 이명자 오월어머니집 전)관장, 양동호 광주시 의사회장, 오광춘 광주전남 장로회장, 성현출 광주시 문화예술회관장 등은 서정성 출판기념회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존 출판기념회의 형식을 넘어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게스트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과 정봉주 전 국회의원 그리고 진희관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가 출연했다.

김홍걸 의장은 “서정성 예비후보와 함께 북한을 방문해 남북 교류사업을 추진했다”며 “서 예비후보는 누구보다도 통일에 대한 뜨거운 심장을 가진 분”이라고 강조했다.

정봉주 전 국회의원은 “서정성 예비후보와 저는 인제대 통일학부에서 통일공부를 하고 있다”면서 “환자 진료와 의료봉사만으로도 벅찰텐데 통일에 대한 열정 하나로 박사과정을 밞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진희관 교수는 “서 예비후보가 쓴 ‘더 나은 미래, 통일’은 서 예비후보의 통일에 대한 철학을 담은 책이며 통일 연구자인 제게 많은 영감을 주는 책이다”고 전했다.

서 예비후보는 의료봉사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북한을 15차례 방문했으며 인제대학교 대학원 통일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복지·통일전문가다. 그는 자신의 저서 ‘더 나은 미래, 통일’에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통일에 관한 방법론을 담았다.

서 예비후보는 “통일이란 마땅히 함께 살아야 할 가족과 이웃을 다시 찾는 일이다.”라며 “남북뿐만이 아니라 갈수록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우리사회 그리고 남구도 함께 잘사는 모습으로 통일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식전행사에서는 그가 추진한 ‘다문화이주여성 친정보내기’ 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베트남 여성들이 베트남 전통공연을 펼쳐 이목을 끌었다.

한편 서정성 예비후보는 전남 강진 출생으로 문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조선대 의학박사와 광주대 사회복지학 박사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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