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청 전경(사진=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청 전경(사진=구례군 제공)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구례군은 2019년 12월 23일에 개소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의 시험 운영을 끝내고 1월 15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37km나 떨어진 순천세무서까지 다녀야 하는 군민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통합민원실을 설치했다. 국세와 지방세 민원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순천세무서 직원과 구례군청 직원이 함께 근무한다.

통합민원실에서는 사업자등록 신청 및 정정, 휴폐업신고, 국세 제증명 발급, 상가임대차확정일자 등 국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지방세 제증명, 고지서 발급, 지방소득세 신고 등 지방세 업무도 함께 처리하는 원스톱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구례군청 신청사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일제신고 기간에는 부가가치세·사업장·종합소득세 신고를 접수한다. 앞으로는 마을세무사를 활용한 세무상담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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