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공직자 300여 명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북적북적’

김철우 보성군수,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사진=보성군 제공)
김철우 보성군수,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사진=보성군 제공)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김철우 보성군수는 22일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및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매출증대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김 군수는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면서, 보성 지역 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성군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함께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보성군은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23일에는 벌교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보성사랑상품권을 활용한 전통 시장 장보기에 대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의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에 첫 발행된 보성사랑 상품권은 올해 1월초 기준 누적판매액이 약 43억 원에 육박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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