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청정 담양’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제적 대응 나서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오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예정되어있던 민선7기 세 번째 군민과의 열린 대화를 잠정 연기했다./담양군 제공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오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예정되어있던 민선7기 세 번째 군민과의 열린 대화를 잠정 연기했다./담양군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오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예정되어있던 민선7기 세 번째 군민과의 열린 대화를 잠정 연기했다.

담양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경계’ 단계로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부득이 군민과의 대화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최형식 군수는 이날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지금은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해 나갈 시기로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건소를 비롯해 각 부서별로 대응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담양군은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철저한 감시와 검역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담양군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모든 보건기관과 의료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손 소독제와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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