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윤봉근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 7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광산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윤봉근 전 의장은 “다양한 정치·행정적인 경륜과 함께 ‘주민자치역량 강화’의 가치로 지방분권시대를 열어가면서 광산구를 ‘일자리 많고 더불어 함께 잘 사는 교육도시 광산구’로 만들겠다”며 “시민의 낮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귀를 기울이며, 잘사는 시민, 잘사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도시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교육청과 연계한 민주·인권·평화, 녹색 교육의 환경을 조성 ▲일자리도시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국내 최고 실버타운 조성, 공단, 여성, 노인, 청년, 장애인 등에 따른 사회적 일자리, 사회적 기업, 다문화 정책과 시스템 구축 ▲문화예술관광도시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광주공항, KTX 등 광역교통망의 발달로 접근성이 용이해 체류형 문화예술관광도시로 발전 ▲도농복합행복도시 조성 ▲변화와 혁신으로 주민자치역량을 강화시켜 지방분권시대를 열어가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새로운 질서를 구축 등 공약을 발표했다.

윤봉근 전 의장은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전국대표), 호남권광역의회의장단협의회회장(호남권대표) 등을 역임했고 다양한 정치·행정적인 경륜으로 교육·노동·시민사회·민주화운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민주화운동관련자로 인정받기도 했다.

그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위 부위원장으로서 중앙과 지방을 오가며 활발한 당 활동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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