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일까지 제3기 구민감사관 2개 분야 11명 모집
주민의 구정 참여 통한 열린 행정 실현 기여

광주 북구청 전경(사진=현장뉴스DB)
광주 북구청 전경(사진=현장뉴스DB)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 19일까지 주민의 구정참여 확대와 열린 행정 실현을 위해 제3기 구민감사관을 모집한다.

‘구민감사관’은 구정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구 자체감사나 특정감사 등 실질감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감사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현재 북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두고 구정활동에 참여 의지가 있는 만 19세 이상의 주민이며 모집인원은 일반분야 9명, 전문분야 2명 등 총 11명이다.

특히 전문분야(법률, 감리)는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해당 분야에 경험이 있는 주민이어야 하며 광주시 거주자는 주소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3월 중 선정자에게만 개별 통지할 예정으로 임기는 2년이고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북구청 감사담당관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062-510-1457) 또는 이메일(aftershock34@korea.kr)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감사담당관(062-410-6925)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행정 실현을 위한 구민감사관 모집에 참여 의지를 가진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