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전략·7대 과제, 일하는 조직문화만들기 추진계획 수립

광주광역시 서구청 입구 전경(사진=현장뉴스DB)
광주광역시 서구청 입구 전경(사진=현장뉴스DB)

[현장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끊임없는 학습문화를 조성하는 등 일 잘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초 서구는 역대 최대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 행정과 복지 등 주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업무분야에 인력을 보강했으며, 고도화 된 업무추진을 위해 국을 신설하고 조직을 세분화하는 등 일할 수 있는 조직기반을 조성한 바 있다.

또, 서구는 지난 2월 3대 추진전략과 7대 추진과제가 포함된 일하는 조직문화 만들기 추진계획과 과제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세부추진계획은 ▲시책일몰제, ▲성과평가와 연계된 중점업무 관리 계획, ▲업무매뉴얼 작성, ▲복합민원 원스톱시스템 운영, ▲협업업무시스템 강화, ▲학습조직문화 조성과 ▲보상체계의 구축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서구는 현재 일하는 조직문화만들기 일환으로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폐지하고 절감된 예산과 인력은 신규 행정수요와 주요현안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시책일몰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추진하는 모든 업무를 체계적으로 꼼꼼히 관리해 주민이 원하는 실직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2020년 BSC기반 성과관리 부서별 지표를 개발 중에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올해 민선7기 구정운영의 전환기를 맞아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구정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민 숙원사업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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