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육회와 5개구체육회 임직원, 동계종목 관계자 등 250여명 참관 응원

평창올림픽 참관단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윤장현)가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성공을 기원하러 참관단을 파견했다.

시체육회는 8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강릉 컬링센터와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을 방문해 컬링과 스키점프 경기를 관람하며 각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한 참관단을 꾸렸다고 8일 밝혔다.

참관단은 시체육회와 동구 등 5개구체육회 임직원, 빙상, 스키, 컬링 등 동계 종목 관계자 등 총 250여명이다. 이들은 2개 참관단으로 나눠 8일 컬링과 스키점프, 10일 컬링을 참관하게 된다.

시체육회는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동계올림픽에 지역체육인들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참관단을 구성했다”며 “역사적인 대회인 만큼 올림픽 붐을 조성해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양궁 여제 기보배(30, 광주광역시청)는 성화봉송의 마지막 여정이자 개회식이 열리는 9일 오전 평창 일원에서 성화를 봉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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