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실내수영장, 휴장기간을 활용해 시설 개선/장성군 제공
장성실내수영장, 휴장기간을 활용해 시설 개선/장성군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장성군은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월 4일부터 장성실내수영장 운영을 중단했으며, 이후 휴장기간을 활용해 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장성군은 수영장 물을 모두 배수하고 바닥타일 줄눈작업을 완료했으며 수영장 바닥과 샤워장, 사물함 등을 청소했다. 또 여과기 여재와 코스로프, 트렌치커버 등 수영관리용품들을 교체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수영장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청결하게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휴장기간을 이용해 시설을 개선했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점검과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실내수영장은 2015년에 개장해 25m 길이의 레인 6개와 유아풀, 스파풀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관람대,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1일 평균 이용자 수는 350여 명이며,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