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市산하기관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비상근무체제 시행

광주도시공사 입구 전경/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 입구 전경/광주도시공사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대비 비상경영체제 근무에 돌입한다고 20일 발표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본사 사옥이 전면 폐쇄될 경우를 대비해 본사 근무인력 125명 중 42명을 남구 에너지밸리, 현장사업소, 재택근무 등 3개의 장소로 분산하여 직원은 2주, 간부는 1주간씩 순환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본사 사옥 폐쇄 시 주요업무가 마비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업무가 수행될 수 있도록 근무인력 분산 등 선제적인 대응 조치”이라면서 “코로나19 안정시까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도시공사 사옥은 빛고을고객센터로 입주 15개사, 상주인원 1,300여명이 근무한다. 24개 市산하기관 중 도시공사가 처음으로 코로나19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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