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형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지난 23일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이평형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지난 23일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지역 신천지 해외신도 9명이 25일 입국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해외 신도 12명이 콜롬비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25일 입국했으며 이중 9명은 광주, 3명은 전남 지역에 거주자다.

보건당국은 “공항에 도착하면 전용버스로 외부 접촉을 차단하고 광주로 이동,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광주지역 9명 중 자가격리가 어려운 5명은 소방학교생활관으로 4명은 자가격리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당초 질병관리본부에서 내려준 전수조사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신천지 측과 협의하에 무증상이라 할지라도 즉시 검사해 관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