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헬스장과 카페, 모바일에서 청년활동 주도할 사업자 선정

청년활력프로젝트 포스터/광산구청 제공
청년활력프로젝트 포스터/광산구청 제공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 광산구(청장 김삼호)가 ‘청년 활력프로젝트’ 공모사업 각 분야 기획과 운영을 담당할 보조사업자를 10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부터 청년활동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삶을 응원하고 자유로운 활동기회를 제공해온 광산구는, 이번 공모로 지금까지 사업의 폭과 깊이를 더하고, 청년 활력과 건강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에는 세 가지 주제인 △몸 건강 △마음 건강 △공간지원 분야에서 청년활동을 주도하거나 뒷받침할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다.

몸 건강을 위한 ‘우리 동네 청년 체력장’에는 마을 운동시설을 발굴하고 운동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사업이, 공간지원 유형인 ‘우리동네 청년 라운지’에는 동네 카페를 청년공간으로 발굴하고 각종 모임을 연결·지원하는 사업이 각각 응모 대상이다.

특히, 광산구는 마음 건강을 위한 ‘모바일 공동체 인사이드 아웃’에는 사회관계를 맺지 않고 집에서만 생활하는 청년들의 모바일 정서공동체 심리지원 실행 단체를 모집 중이다.

만19~39세 청년 3인 이상을 포함하는 기관·단체 등이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 총 지원금은 5,000만원이고, 광산구는 선정 단체별로 1,500~2,000만원을 차등 지원 할 예정이다.

청년 활력프로젝트 공모사업 신청서는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일자리정책과(062-960-3862)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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