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1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과 영락공원 등 공공시설 20여개 사업소에 일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도시공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영락공원을 중심으로 일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빛고을고객센터 등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대용 손소독제 1,000여개를 배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노경수 사장은 “생활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모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높을수록 코로나19 위기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고통을 분담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염주실내수영장과 빙상장을 임시휴업 하고 있으며, 영락공원 및 지하도상가를 비롯한 관리사업소에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공사 소유의 임대상가 임대료를 3월부터 3개월간 50% 감면해주기로 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재택근무 및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