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2일 본격적으로 시작 되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이 기호 3번을 손가락으로 표시하며 민생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2일 본격적으로 시작 되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이 기호 3번을 손가락으로 표시하며 민생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일 “거대 양당은 의회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비례 위성정당을 만들어서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짓밟고 있다”며 “국민의당도 지역구 의원을 내지 않고 오직 비례 후보만 내면서 의회 민주주의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학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민생당 광주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해 “민생당이 유일하게 지역구와 비례 후보를 함께 내서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손 위원장은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본산이다. 우리 민생당은 광주 5월 정신을 받들어서 거대 양당의 싸움정치를 끝내고 다당제 연합정치를 이루겠다”면서 “오로지 민생, 오직 민생만을 모토로 내건 기호 3번 민생당의 필승을 위해 광주 시민들이 민생당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지지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2일 본격적으로 시작 되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과 총선 후보들이 참배를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2일 본격적으로 시작 되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과 총선 후보들이 참배를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또한 “광주는 지난 총선에서 거대 양당의 극한 정치를 끝내고자 광주·전남·전북에서 제3당의 위치를 굳건히 이뤄냈다”면서 “지금 우리나라는 끝없는 싸움의 정치로 발전하고 있다. 이제 민생당이 우리나라 정치를 화합의 정치, 연합의 정치, 일하는 정치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손학규 위원장은 “지금 코로나19 사태로 우리나라 경제 사회가 무너져가고 있으나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우리나라 경제는 이념 편향적인 경제정책 때문에 망가져가고 있다”며 “민생당이 오직 민생, 오로지 민생의 정신으로 민생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학규 위원장은 참배를 마치고 “광주 5월정신 받들어 거대양당 싸움정치 끝내고 다당제연합정치 이루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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