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5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정치세력 민생당은 광주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무소속 출마를 밝혔다.(사진=조영정 기자)
김성환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5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정치세력 민생당은 광주의 선택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무소속 출마를 밝혔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김성환 후보(무소속, 광주 동남을)가 아시아문화특별자치구 설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김성환 후보는 “‘문화수도 광주’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초석을 다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재직했다”면서 “노무현의 선임행정관으로서 ‘문화수도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으로 이어지는 광주의 문화비전을 ‘아시아문화특별자치구 설치’로 완성 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또한 “아시아문화특별자치구는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와 같이 정부의 직할로 문화특별자치구를 설치하는 것으로, 이로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이 완료된 이후에도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우리 동남을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정부가 직접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환 후보는 “노무현 청와대 근무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대통령과 같이 근무했던 점을 상기하면서 아시아문화특별자치구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문재인 정부 내에 이루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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