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택시 점검 시민모니터 185명에 위촉장 전달

(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14일 오전 시청 1층 행복드림실에서 '2018 빛고을빵빵모니터단 발대식'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윤장현 시장과 김준영 교통건설국장, 운수종사관계자, 185명의 모니터단 등이 참석했다.

빛고을빵빵모니터는 시내버스와 택시의 서비스, 교통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발견할 경우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밴드에 게시하고, 광주광역시에서는 이를 확인한 후 불편사항을 개선하도록 조치한다.

(사진=조영정 기자)

시민모니터 활동기간은 14일부터 12월20일까지 10개월이며, 시내버스 노선별로 1~2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31일부터 2월6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185명을 모집했다.

2018 빛고을빵빵모니터단에게는 매월 최소 실비(1만원)만 제공되는 자원봉사자들 이다.

윤장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버스와 택시, 지하철 등은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어 여러분들이 소비자이며 주권자들 이다"며 "운수종사자들을 대접해야 시민들이 질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조영정 기자)

한편 지난해에는 시민모니터 180명이 활동, 4442건을 점검한 결과 354건(서비스 불편 230, 시설물 124)의 불편사항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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