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얻었으면 더 채우려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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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얻었으면 더 채우려 하지 말라
  • 조영정 기자
  • 승인 2020.05.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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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부소방서 현장지휘담당 국중균
광주북부소방서 현장지휘담당 국중균

[독자기고=광주북부소방서 현장지휘담당 국중균] 망촉지탄(望蜀之歎)중국 삼국시대 촉 땅을 얻고 싶어 하는 탄식이라는 뜻으로 인간의 욕심이 한이 없음을 비유하는 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모은 재물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최고의 명가 경주 최부잣집은 무려 3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웃을 위해 곳간 문을 활짝 열었고 그리고 그 때문에 행복했던 경주 최부잣집의 이야기는 최부잣집은 철저하게 근검절약 했고, 나라와 이웃을 위해 자신들의 재산을 아낌없이 씀으로써 도덕적 의무를 다했다.

그 시절 파란만장했던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최부잣집 자녀들이 듣고 배웠던 부자가 되는 비밀과 부자로서 사는 법의 정도를 지킨 덕분에 백성에게 칭송과 어떤 역경에도 버팀목이 되었던 것 같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가진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것을 원하고 매스컴에서 자주 나오는 성형부작용 및 복권1등 당첨자의 비참한 결말이 자주 회자된다.

가진 자는 못가진자에 대한 너그러운 마음을 보일 때 그 사람의 인격과 인간됨이 더해지고 올라간다.

부메랑은 하늘을 향해 던지면 멀리 날아가다가 다시 나에게로 돌아온다.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면 반드시 그 사랑이 나에게 돌아오는 법, 그래서 살아가면서 좋은 사람이 되어서 이웃에게 선을 베풀고 나누며 사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을 좋아한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하여 나라 전체 국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을 준다고 하니 받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필자 역시 어려울 때는 더욱더 아끼고 근검절약하는 마음이 앞서지만 조금의 여유가 생기면 더 너그러운 마음과 남을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

가진 재산이 많아야만 베푸는 자격이 있는 건 아니겠지만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겠지 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현명하겠지 생각한다.

항상 잠들기 전에 오늘을 반성하면서 지금 현재 지나친 욕심을 부린 건 없는지 반성의 기회를 가지며 우리 모두 얻었으면 더 채우려 하지 말고 중용의 정신으로 살아 같으면 하는 마음이다.

조영정 기자 field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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