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를 전국 최초 ‘문재인 특구’로 발전시키겠다”

(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이 22일 오전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혜령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5·18 민주화 운동의 헌법적 가치 재조명’,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광주형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것은 바로 동구가 하루 빨리 추진해야 할 지역발전 사업이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남은 4년 동안 동구를 민주·인권특구 등 5대 특구로 발전시켜 문재인의 꿈과 정신을 동구에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4년, 동구민 여러분과 똘똘 뭉쳐서 문재인 정부와 함께 광주와 동구의 한을 풀고, 설움을 씻고, 우리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아름답고 희망찬 동구를 건설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국 최초 ‘문재인 특구’는 하나의 구호가 아니라, 제가 오랫동안 연구하고 구상한 동구 발전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양혜령 전 시의원은 제 5대 광주시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동구치과의사회 회장, 백화포럼 공동대표 등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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