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김대중 평화캠프(사진=조영정 기자)
지난 2019년 김대중 평화캠프(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김대중평화캠프가 13일 김대중대통령서거 11주기와 6·15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목포시와 하의도 일원에서 “6·15 20주년! 5·18 40주년!”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금년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며, 13일 6·15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013년 시작된 김대중평화캠프는 올해로 8회째를 맞으며 캠프는 매년 전국에서 김대중대통령을 기억하는 시민 800여명이 모여 목포시와 신안군 하의도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하의도 김대중대통령생가에서 열리는 6·15공동선언 기념식에는 김대중대통령 마지막 비서관 최경환 전)국회의원과 (사)김대중평화광장 공수현이사장 등 시민 5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광주평화통일교육센터 주관으로 “통일!골든벨” 통해 통일장원도 선발하며, 최경환 전)국회의원은 <6·15 20년, 김대중의 결단은 옳았다.>라는 주제로 6·15특강도 할 예정이다.
이번 1차 김대중평화캠프를 시작으로 7월에는 청년/대학생캠프, 8월 이후에는 전국 지역별로 하의도를 방문하여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에서 후원한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