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3지구 특구개발계획 승인

첨단3지구 위치도
첨단3지구 위치도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도시공사는(사장 노경수)는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특구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자인 광주도시공사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공영개발방식으로 2025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사업 거점마련 및 광기반융복합, 차세대전지, 친환경자동차부품산업, 스마트케어가전 등 4가지 분야 산업을 집중․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곳에는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가 구축되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 등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가 들어서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첨단3지구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을 통해 광주의 미래먹거리산업 기반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축으로 개발해 광주의 자족기능을 확대하고, 시민의 삶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첨단3지구 본격 추진을 위해 2020년 12월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토지보상 등 후속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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