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19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광주시 및 시교육청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2019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등 결산안 6건, 조례안 34건, 규정안 1건, 건의안 1건, 결의안 1건, 동의안 1건, 보고안 7건, 의견청취의 건 1건 등 총 5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한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에 대해 심사·의결했고,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주광역시 비상소화장치 설치·유지 및 관리 조례안｣, ｢광주광역시 출자·출연 기관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하도급업체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계약심의위원회 설치 및 주민참여감독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시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치법규 언어순화를 위한 광주광역시 도시개발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안｣, 「광주광역시 법률고문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에 대해 심사·의결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 ｢광주광역시 청소년지도자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 조례안｣, ｢광주광역시 수돗물 이용 활성화 조례안｣, ｢광주광역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광주광역시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 「광주광역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 ｢광주광역시 식품안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식품진흥기금관리·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을 심사·의결했고,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주차공유 지원 조례안｣, ｢광주광역시 우리밀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물류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광주광역시 도로복구 원인자부담금 등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채무힐링 행복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을 심사·의결했다.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참정권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 ｢광주광역시립학교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심사·의결했다.

또한, 「2019회계연도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등 6건의 결산안과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심사하고, ｢산업재해 근절과 안전사회를 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광주광역시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결의안｣을 처리했으며, 「2020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동의안과 「기획조정실 소관 2019년도 민간위탁사업 결산 및 회계감사 결과 보고의 건」등 7건의 보고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에 따른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결정(변경)(안)」의견청취의 건도 처리했다.

아울러, 이번 회기 중 6.15.(월)에는 김학실·임미란 의원, 6.16.(화)에는 김광란·김점기 의원이 시청 소관 사항에 대해, 6.18.(목)에는 임미란·김광란 의원이 교육청 소관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시정 질의를 하였다.

김동찬 의장은 “150만 광주시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지난 2018년 7월에 출범한 제8대 전반기 광주광역시의회가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2년의 임기를 정리하게 됨에 보람과 아쉬움이 공존한다”며, “우리 광주시의회는 시민의 충실한 대리자로서 지난 2년 간 실시했던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 역대 가장 활발한 정책연구와 왕성한 입법활동 등의 귀중한 경험을 노둣돌 삼아 앞으로 2년의 후반기 의회에도 빛고을광주의 도시경쟁력을 좌우할 수많은 난제들의 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에 성심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