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김 생산에 걸맞은 육성과 지원, 입법으로 뒷받침”
김산업특구 지정 및 김산업 육성 및 지원 방안 법제화 추진

김승남 국회의원/의원사무실 제공
김승남 국회의원/의원사무실 제공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22일 김산업 발전을 위한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승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김산업 육성을 위한 ‘김산업특구’ 지정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5년 단위 종합계획 수립·시행, 김산업 연구소 설립, 김산업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마른 김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남지역 생산량은 국내 생산량의 80% 이상에 달한다. 특히 김산업은 식량생산과 생태계 유지 기능과 함께 김의 성장 과정의 광합성을 통해 기후온난화 완화라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승남 의원은 “김산업의 가치와 잠재력에 비해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하는 노력은 미흡했다”며 “김산업을 위한 별도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률이 김 및 김 가공식품 등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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