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 조석호·정순애 선출

광주광역시의회 김용집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1)이 6일 오전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김용집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1)이 6일 오전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제8대 광주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용집 의원(남구1)이 당선됐다.

광주시의회는 6일 오전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 의원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재적의원 23명 모두 투표에 참여해 찬성 17표, 무효표 1표, 기권 5표로 김용집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광주광역시의회 김용집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1)이 6일 오전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김용집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1)이 6일 오전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김용집 의원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어렵고 힘들 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더 이상 시의회 내에서 갈등·분열·편가르기라는 표현이 나오지 않도록 구겨진 곳을 바로펴는 다리미역할, 찢어진 곳을 흔적없이 붙이는 딱풀 역할로 화합하는 광주시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의회 8대 후반기 부의장은 한 차례 부결 끝에 조석호 의원과 정순애 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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