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5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광주시·광주시교육청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은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사진=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5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광주시·광주시교육청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은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15명 발생해 지난달 27일 이후 광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11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44명이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교회나 요양원 등에서 여전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감염원으로 분류된 학원과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초등생이나 미취학 아동, 90대 노인까지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전날 생후 12개월 된 남자아이 1명(143번)까지 20대 어머니(광주 142번 확진자)와 함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직 감염원이 불분명한 광주고시학원 관련 확진자가 4명(130·138·140·144번) 발생했다.

SM사우나 관련 확진자(134·135번)와 일곡중앙교회 관련 확진자(133·139번), 한울요양원 관련 확진자(131·132번)도 2명씩 생겼다.

136번째, 141~143번째 확진자는 일곡중앙교회 또는 T월드 관련 확진자로 추정되며, 137번째 확진자는 아직 다른 감염경로가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광주지역 일별 확진자 수는 지난 6월 27일 4명, 28일 4명, 29일 3명, 30일 12명, 7월1일 22명, 2일 6명, 3일 8명, 4일 16명, 5일 7명, 6일 6명, 7일 8명, 8일 1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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